2008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선정한 '우주 올림픽이 열릴 경우 지구 대표로 출전시키고 싶은 운동선수' 에서
날고 긴다는 NBA,NFL의 모든 괴물을 제치고 운동능력 1위 선수로 선정된 체코의 육상 레전드 로만 제블레.
많은 스포츠 전문가들은 10종 경기 선수야말로 운동능력의 종결자라고 생각합니다. 근력,지구력,순발력,민첩성,유연성은
물론 도구를 이용할줄 아는 신체협응성까지, 인간이 구현할수 있는 모든 운동능력을 가장 골고루 보여줄수 있는 종목이
10종경기이기 때문이죠. 로만 제블레는 마의 기록으로 여겨지는 10종 경기 9000점을 달성한 선수입니다.
전 종목을 두루 섭렵할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체형 (186cm 88kg), 그 어떤 종목에 치우치지 않고 뭐든지 골고루 잘하는
올라운드함이 강점인 선수입니다.
종목별 그의 최고 기록을 보자면
100m 달리기 - 10.64초
200m 달리기 - 21.74초
400m 달리기 - 47.76초
1500m 달리기 - 4분 21.98초
110m 허들 - 13.79초
높이 뛰기 - 2m 15cm
장대 높이뛰기 - 5m 20cm
멀리 뛰기 - 8m 11cm
포환 던지기 - 16m 47cm
원반 던지기 - 49m 46cm
창 던지기 71m 16cm
데카슬론 (10종 경기) 포인트 - 9026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