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디빌더로 활약할 당시에는 미스터 올림피아와 미스터 유니버스 양 타이틀을 각기 7차례(1970~1975,1980)와 3차례(1967~1969) 제패하여 역사상 가장 많은 메이저 타이틀을 차지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UCLA에서 심리학을 수학하고 위스콘신 대학에서 경영학 학위를 딴 인텔리로 체계적 근육 양성을 위한 웨이트 트레이닝과 운동법에 대한 저술도 다수 발표, 국내에서도 발행되는 스포츠 잡지 "건강과 근육"의 고정 필진으로도 유명하여 영화배우가 안 됐어도 체육계에서 전설로 남았으리라는 이야기도 많다. 심지어 그의 이름을 딴 'Arnold Classic'이라는 보디빌딩 대회가 존재하고 그가 직접 고안해낸 'Arnold Press'라는 운동법도 있다. 90년대까지만 해도 국내에 그의 포스터가 붙어 있지 않은 헬스클럽은 없었다.
ㄴ동영상 볼 때는 꺼주세요
10점 만점의 체조선수 나디아 코마네치와도 친구인데, 코마네치는 아놀드를 진짜 터미네이터 같은 사람이라 인터뷰한 적도 있다. 1991년도에 한 호텔에서 코마네치와 그녀의 남편, 아놀드 세 사람이 엘리베이터에 갇혔는데, 당황한 코마네치가 아놀드에게 '당신, 터미네이터잖아요? 어떻게든 해봐요' 라 외쳤더니 아놀드가 엘리베이터 문짝을 붙잡더니 단숨에 열어버렸다. 문 틈으로 세 사람이 빠져나오는 그 광경을 보고 프론트 직원들이 얼어붙었다고(…).
터미네이터에서 상징과도 같은 무기인 미니건을 촬영장에서 유일하게 들을 수 있는 사람이 아놀드였다. 덕분에 그는 가장 많은 개런티를 받음에도 불구하고 소품들을 스스로 옮겨야 했다.
영화 코난 찍을때는 너무 우람한 삼각근때매 등뒤의 칼을 못잡아서 일부러 근육을 뺐음.....
그리고 지금은 다른 걸로 화재
우월한 유전자 패트릭 슈왈제네거(Patrick Schwarzenegger 1993.09.18~)
올해나이 18살에 키 188의 엄친아. 각종 기부 행사에 참여하고 맘씨도 존내 착하고 천연속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