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치니의 달달한 모르는 사람과의 첫키스 이야기..(모쏠주의)|

고전개그 작성일 11.07.26 02: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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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영화같은 이야기야....부러워...

까먹었다 모바일 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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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히 써줄께 더올려 보라길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적어도 나한테 나쁜 기억은 아냐 나름 아련하고 순식간에 누구 좋아하게된 경험이닌깐ㅠㅠ..

물론 어린나이여서 당황하고 그런나머지 일부러 연락을 끊게 됬지만은..여튼

 

아까도 말했듯이 난 미국삼 미국에서 고등학교 나왔고

내가 고등학교 신입생때였음 나 여고 나왔는데 근처 남고랑 우리학교가 자매학교 같은거였음

그래서 항상 무슨 학교 파티있으면 같이 하고 그랬는데 그날도 무슨 파티였는데

기억이 잘안남..신입생마지막이였던걸로 기억나닌깐 무슨 학기말 파티 이런거였겠지

그때 남고에서 학교댄스파티가 있었는데 정말큰파티였던걸로 기억남

프로 DJ초청해서 난리도 아니였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티 초반에는 여자애들 남자애들 끼리끼리 놀았는데 장작 5시간을 춤을 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 보닌깐 마지막 1시간 남았을때 애들이 미쳤는지 남자애들이랑 난리가 났거든

여기저기에서 키스하고 부비부비..여튼저튼 난 대담하게 그딴짓은 못하고 친구들이랑 그냥

광란의 댄스만 추고 있었음 근데 그 남자를 만나게 된게 자리를 옮긴다고

잠깐 지나치는데..뭐라고 설명해야하냐 ㅠㅠㅠㅠ 사람들 사이사이에서 그 남자랑 정말로

딱 눈이 마주쳤거든 한참 보다가 고개를 돌렸어 그리고 그냥 다시 친구들이랑 춤추고 그랬지

근데 그때 그 남자가 뒤에서 폰 건네주면서 번호달래 난 친구들 눈피해서 사람들 제일많은

중간으로 갔거든 사람들에 둘러 싸여서 거기서 춤 같이 추면서 번호줬어

근데 그때 까지만 해도 키스하게 될줄 모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춤을 추는데 나도 정말 너무 5시간을 춤추고 그러다 보닌깐 정말 텐션이 쩌는 상태였고

걔도 그랬는가봐 서로 춤추다가 눈이 마주쳤는데 진짜 그떄 아무생각도 없이 서로 당연하단듯이 키스함..

난 첫키스였는데 우와 아직까지 생생함 내 평생 살면서 그렇게 야한키스는 다신 없을듯

지금도 키스하면 걔가 생각날 정도임 내가 첫키스였고 기분도 엄청 업된 상태였기때문에 그랬을지도 모름..

여튼 정말 열심히ㅋㅋㅋㅋㅋ 키스했는데 어느순간 내가 헉 이거 내 첫키스?이럼서 몸을 떼어냈음

근데 그때 걔가 귓속말로 존나 섹시하게 kiss me back 이러면서 내 턱잡고 정말 다정하게 해줬거든?

그게 그렇게 아직까지 기억이 남..........................다정했지만 야햇어...............................ㅋ

지금 기억나는 걔는 나도 만만치 않게 큰킨데 나보다 훨 컷고 몸이 장난아니였던걸로 기억남...

걔 목둘러서 키스했거든 그와중에ㅋㅋㅋㅋㅋㅋㅋ근데 단단단단함......안경꼈던걸로 기억나는게 걍 패션안경인느낌

근데 아까도 말했듯이 더이상의 달달한 이야기는 없어 그때당시에 난 한국나이로 17이였고 애였기때문에

집에와서도그 상황이 뭔가 죄책감이 있었음.. 걔랑 문자도 했었는데 내가 자연스럽게 피하게 됬고

내가 폰을 바꿈으로 인해 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내가 걔를 잡았으면 어떨까 아직도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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