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S, 게임, 메신저 등 일반 개인용 컴퓨터의 기능을 갖춘 '손목시계형 PC'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해외 디자인 관련 매체를 통해 소개되면서 화제에 오른 이 제품은 누자리 야신 등 4명의 디자이너가 함께 만든 '컨셉트 작품'이다. 이 제품의 독특한 점은 손에 들거나 무릎에 놓는 개인용 컴퓨터를 손목에 찰 수 있도록 만들었다는 점. 시계처럼 손목에 차고 다니며,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다양한 컴퓨터 작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디자이너의 설명이다.
3.5인치 터치스크린이 장착된 이 기기의 줄에는 키패드가 부착되어 있으며, 스크린을 분리할 수도 있어 차량용 네비게이션으로 활용이 가능한 점도 이 신개념 PC의 특징이다. 조만간 이 제품을 판매용으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