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이 당구장서 동급생 때려 `뇌사`
[매일경제] 2011년 08월 03일(수) 오전 11:01
전남 완도에서 중학생이 동급생에게 맞아 뇌사상태에 빠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일 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cs=bz&p=%BF%CF%B5%B5%B0%E6%C2%FB%BC%AD">완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달 27일 오후 2시께 완도군 완도읍 모 당구장에서 A(15.중3)군이 같은 학교에 다니는 B군에게 주먹으로 얼굴 등을 맞고 기절했다.
A군은 뇌사상태에 빠져 광주 조선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전날 전화로 말다툼을 벌인 뒤 당구장에서 만나 시비가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아르바이트생 1명을 포함해 현장에 있던 다른 동급생 4명이 폭행에 가담했는지도 조사했으나 학생들은 개별 조사에서 모두 가담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B군과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B군에 대해 폭행치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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