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인과 서양인의 차이

낙원갈 작성일 11.08.06 10: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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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서양인들은 가장 윗쪽게 가장 앞이라고 생각했네요.


-----마지막 우주선 부분 관련 설명-----

어떤것이 앞쪽에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ㅎㅎ
나는 맨위에 , 젤작은게 앞쪽에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동양(일본/한국/중국)에서의 생각을 들어보면
대개 맨 아래에 있는게 앞쪽이라고 생각한다.

반면 서양인들은..
대개 맨 위에 있는게 가장 앞쪽에 있는거라 생각한다.

-서로의 생각이 다른 이유는 왜일까?

서양인들은 보는 것을 매우 중시한다.
그래서 I see 란 말(내가 본다)이 곧 I understand(나는 이해한다)라는
말로도 쓰인다.
서양에서 '본다'는 행위는 관찰자가 물체를 바라보는 행위이다.
따라서 관찰자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시선에서 가장 멀리있는 물체가
가장 앞에 있는 물체가 되는 것이다.

반면..

서양에서 본다는 것은 관찰자의 중심이지만
동양에서 본다는 것은 대상이 중심이 된다.
관찰자가 보는 것이 아니라 대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동양에서는 키위를 안좋아하니하고 상대방이 물었을때
내가 안좋아한다면 예. 라고 대답해야한다.
왜냐면 상대방의 중심으로 생각하면 안좋아하는 것이 옳은 대답이 된다.
그래서 대답이 예가 된다

그러나 영어에서는 NO라고 대답해야된다.
영어에서는 상대방을 중심으로 생각하지않고
나를 중심으로 생각한다.
따라서 내가 좋아하면 예스, 내가 싫어하면 노라고 대답하는 것이다.

동양에서는 상대방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것이 주요 관점이다.
서양인은 자신의 입장에서 대상을 바라본다.
이를 인사이더 관점 일인칭 시점이라고 한다

반면 동양인은 상대방의 관점에서 나를 본다
이를 아웃사이더 관점 , 삼인칭  시점이라고 부른다.

자신을 보는 관점 자체가 다른것이다

서양에서는 먹는 사람이 알아서 잘라먹도록 음식이 덩어리째 나온다.
이때문에 서양음식을 먹을 때에는 나이프와 포크가 필요하다

그러나 동양에서는 요리하는 사람이, 미리 먹기좋도록 음식을 내놓는다
그래서 젓가락 문화가 가능한 것이다.


*서양인의 관점

1."개체야말로 진정한 실체다." - 아리스토 텔레스

2."남의 목적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목적을 위해 생존하자." - 단테

3.마치 큰 채석장이 건축가 앞에 놓여 있듯이 세계 존재 전체가 우리 앞에 놓여있다.
이 건축가는 이러한 자연이라는 우연덩어리를
최대한 경제적이고 합목적적이며 확고하게
그의 정신에서 우러나온 원형상으로 만들어
놓을 때만이 자신의 이름값을 하는 것이다 -괴테


*동양인의 관점

1.동양의학은 인간을 소우주라고 부른다.
인간이 자연의 이치에 맞게 살면 건강하고
자연의 이치에 어긋나면 질병이 생긴다 (천인산응)

2.유교- 인간이 자연의 이치에 맞게 살기 위한 가르침

3.득의망언-뜻을 얻었으면 언어는 잊음 : 장자

4.언불진의-언어로는 그 뜻을 다 전할 수 없음 : 공자

5.물아일체- 대상과 내가 하나가 된 상태



-----꽃 부분 관련 설명-----

맨 밑에 있는 꽃이 A/B 그룹 중 어디에 속해야한다고 생각하는가?
동양인들은 대개 A그룹을 선택하고
서양인들은 대개 B그룹을 선택한다.
그 이유는 왜일까?ㅎㅎ

서양인들은 이 우주공간이 텅 비어있다고 생각해왔다.
텅 빈 공간속에 있는 사물은 독립적으로 존재한다

반면

동양인들은 이 우주공간이 기氣로 가득차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공간에 가득찬 기가 모여서 사물을 이룬다.
기가 모여서 만들어진 사물은 주변의 기와 항상 연결된
상태로 존재한다.

사물이 허공속에 존재한다고 믿는 서양.
우주의 기가 사물을 생기게한다고 믿는 동양.
이 차이에서
동양과 서양의 차이가 시작된다.
(우주관과도 흡사)

서양인들은 두 물체가 떨어져있으면 상호작용할 수 없다고 믿었었다.
두 물체 사이의 공간은 텅 비어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동양인들은
떨어져있어도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고 믿었다.

그래서 예로부터 밀물과 조수가 생기는 이유가 지구와 달의 상호작용이라는 것을
알고있었다.

이 중력의 개념은 심지어 갈릴레이도 풀지 못했던 문제였다.
고대 그리스인들도 마찬가지로 ..
18 세기 후반까지 서양인들은 이 개념을 알지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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