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보름쯤 전에 있었던 일인데, 캡쳐만 해두었다가 지금 올리네요.(맨날 눈팅만 하다 처음 올림^^;)
여후배 하나가 대뜸 네이트 온으로 말을 걸더군요.
평소 존댓말 쓰던 아이인데, 저한테 반말로 뭐하냐고 하길래 얘가 낮술먹었나..싶어서 그냥 받아줬는데..
돈빌려달라길래 바로 피싱인 걸 알아버렸습니다..ㅎㅎ
이체도 붙여 쓰면 경고문 자동으로 뜨니 이 체라고 쓰고 뱅킹도 밴킹이라고 쓰는게 너무 웃기더라구요 ㅋㅋ
ㅄ인증하는게 무슨 일 이십 만원도 아니고 삼백만원을 달랩니까 ㅋ
그것도 산삼을 예약해서 돈이 필요하대요 ㅋㅋ조선족 티 팍팍납니다....ㅎㅎ거기는 산삼이 비싼가보죠?ㅋㅋ
제대로 낚고 싶었는데 계좌번호 저것만 알아내고 산삼역드립 치니 바로 욕하고 나가네요.. 마음만 앞서서 별다른 드립은 못쳤네요..ㅠㅠ한번 더 나한테 연락하면 좋겠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