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를 나왔다 친구가 던진 우산에 눈을 찔리는 중상해를 입은 현역 군인이 병원치료 이틀 만에 숨졌다.
부산 금정경찰서에 따르면 경기도 평택 해군 모 부대 A(20) 일병은 지난 14일 오전 6시쯤 금정구 모 편의점 앞에서 친구 B(20)씨가 던진 우산에 오른쪽 눈에 찔려 병원치료를 받던 중 16일 오후 끝내 숨졌다.
A 일병은 당시 B씨 등 친구 2명과 함께 있다가 A 일병이 실랑이를 벌이던 행인 박 모(27)씨에게 던진 우산에 찔려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씨에 대해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A씨의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이날 부검을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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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과 그의 친구들은 행인과 시비가 붙었고
군인의 친구가 행인에게 우산을 던졌는데 우산이 자기 친구인 군인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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