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나서 하소연함 음슴음슴 ㄱㄱ
전 일단 18살 고 2 쪼금 찌질한 평범 여학생임 ^-^
우리반은 개학한 당일 자리를 바꿈ㅇㅇ
개학도 조따빠르게 이번주 월요일이였음
근데 내가 우리학교에서 알아주는 일찌니 아이와 짝이됨
이 일찌니아이는 이니셜인 k로 부르겠음
아참고로 얘 남자 ㅇㅇ
솔직히 몇개월동안 같은반이였는데 전혀 얘기한적 없고 나랑 상관엇ㅂ는 인간이였음
걔랑 나는 급이 다르니까여...
앞서말했듯이 난 찌질찌질.....ㅋㅋㅋㅋㅋㅋㅋ
근데 k랑 짝이되고나서 이자식이 나한테 있는시비 없는시비 다 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연필내놔라 공책내놔라 교과서 내놔라 준비물내놔라
k는 가방에 담배랑 그런거밖에 안가져다니니깐
다 나한테서 뺏어가고 늘 사용후 고이 바닥에 떨구셨음
그리고 내가 공부할때마다 옆에서 책 뺏어간다ㅏ던가
내 머리통을 책에 쳐박고 누르던가
공부만 한다고 공부'벌레'라고 벌레라는 예쁜 애칭도 붙여주심ㅋ
물론 난 그정도로 공부하지 않지만..암튼
그래도 난 참았음.. 그렇게 꼬봉같은 생활을
참고참고 일주일을 참았는데(일주일밖에 안지났는데 참 마 ㄶ은 일이 있었네그러고보닠ㅋ)
오늘 일이 터진거임
k는 남자애들끼리 디게 이상한 장난을 많이했음
막 그런거있잖음 붕가붕가하는 자세 지들끼리하고
키.스할라는척 하고 막 그런거....ㅇㅇ
암튼 그런 드럽고 내 시력에 해 끼치는 일을 내 앞에서 하는거임
그때 난 수학숙제 하고있었는데 k랑 k패거리가 내앞에서 막ㅋ 신음소리내면섴ㅋㅋ
키.스할라고 하는데 인상이 안찌푸려지겠음? ㄴㅋㅋㅋㅋㅋㅋ누구나 그랬을거임
그래도 난 대놓고 안찌푸리고 고개숙이고 인상 조금 조금조오오ㅗㅇ금 썼음
근데 시력드럽게좋은 k가 그걸본거임
그러고서 하는말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드럽냐? 너한텐 이런거 해줄 인간도없잖음?ㅋ'
ㅋ
ㅋ
ㅋ
진짜 내얼굴 완전 ㄷ ㅐ놓고 썩창됐는데
k가 내 면상을 붙잡고 나한테 막 입술을 드리미는거임
이거 인소아님여....
담배냄서 쩔고 진짜 순대같은 그 아가리 찢어버릴뻔함
완전 이건 성희롱이잖슴...그래서 내가 야마가 빡돌아서 나도모르게
k의 뺨따구를 일주일의 울분을 모두담아 짝소리나게 때렸음
그랬더니그새 끼가
이 * 년이 돌았나 하면서 제 뺨을 두대 연달아서 치는거임
ㅋ
진짜
집에서도 안맞고컸는데 이딴놈한테 맞으니깐 너무 족같고 화나고짜증나고진심
죽여버리고싶었음
걔가 나한테 주먹까지 들라고 했는데 아까 k랑 키스하는척했던놈들이 막았음
선생님 들어와서 k는 교무실가고 나는 막 우니깐 애들이 와서 달래줬음...
난 찌질이긴한데 친구는 많아서 암튼 오랫동안 달래져짐....ㅇㅇ..ㅋ....ㅋ.......
근데 이건 여기까진 내 하소연이고
이거 쓴 이유는 얘가 어디 듣보 소속사 연습생인데 데뷔결정이 났다는거임
아직 멤버가 다안모이긴 했는데 얜 일단 데뷔를 할거긴 할거임
이런새 끼가 가수 데뷔를 하는게 말이됨?ㅋ
얘 가사실에서 떡치다가 걸린적도 여러번이고
계단에서 담배 대놓고피고
우리반 어떤 남자애 가방에 담배넣어놨는데 걔네 엄마가 그걸봐서 아들을 추궁함
아들이 자기 억울하니깐 우리반 k가 너놓은거라고 하니깐 엄마가 선생님한테 전화해서
선생님이 k혼내니깐 k가 그 남자애 진짜 개패듯 패서 그 남자애는 무서워서 유학가고
아 진짜 노래도 드럽게 못부름
얼굴잘생기고 키 큰거는 알겠는데 진짜 음치 ㅡㅡ
몸이 스케치북도 아니고 문신쩔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놔 걔 등짝에 성모마리아있음ㅋㅋㅋㅋㅋㅋㅋ
귀는 구멍으로 남아나질안음 이건뭐 지 자유ㅜ지만 내눈에 거슬림 ㅇㅇ
공부도 완전 개판이고... 올9등급 성적표는 진짜 처음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휴
쓰다보니길어졌네
내용도 뭐 없고
그니까 제발 어디 소속사에서 연습생 뽑을때
외모나 실력같은것만 보지 말고 '인성'도 좀 봣으면 좋겠음
이런애가 가수데뷔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애들은 얘 과거도 다 루머라고 덮어줄꺼고
가식적인 모습만 쫓아다니며 시간낭비할꺼 생각하니깐 벌써부터 불쌍함
근데일단....
월요일날 걔 옆에 또 앉아야되는 내가제일ㅋㅋㅋㅋㅋ불쌍ㅋ함ㅋㅋㅋㅋㅋㅋ아옼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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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찐설 도는 애들
루머 아닐 확률도 많다 이거임ㅇㅇ
솔직히 아이돌중에 일찐이였던애들 많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