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발 가락이 총 24개여서 별명이 `24`인 욘드리 에르난데스 가리도(37)이 지난 24일(현지시각) 쿠바 관타나모주 바라코아에서 카메라를 향해 12개 손가락을 보여주고 있다.에르난데스는 손발 가락이 많아서 나무에 더 잘 오르고 덕분에 관광객들에게 인기도 많아 유명인이 됐다며 자신의 다지증을 자랑스러워하고 있다.일반적인 다지증을 갖고 있는 다른 사람들과 달리 에르난데스는 완벽한 형태로 손발 가락이 달려있어 매우 드문 경우라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