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이 일본에서 한국남자의 폭풍매너를 보여줬다.
지난 8월 28일 일본 NHK의 대표적인 음악프로그램 ‘뮤직 재팬’은 ‘K팝 아티스트 특집’ 방송에서 첫 번째 게스트로 2PM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일본 3인조 걸그룹 ‘퍼퓸’이 2PM이 쉬고 있는 대기실을 찾아가 간단한 얘기를 나눴다.
2PM 멤버 택연은 인터뷰 전 퍼퓸 멤버 오오모토 아야노가 짧은 바지 때문에 의자에 앉기 불편해하자 자신의 재킷을 벗어 다리를 덮어주는 매너 있는 모습을 보였다.
퍼퓸 멤버들은 모두 택연의 행동에 짝 놀라는 표정을 지었고 오오모토 아야노는 수줍게 “자상하다. 고맙다”고 말했다.
택연은 2PM 멤버들에게 퍼퓸의 다른 멤버들에게도 재킷을 덮어주라는 눈짓을 보냈다. 그러자 찬성과 우영은 곧바로 자켓을 벗어 무릎에 덮어줬다. 이에 퍼퓸 멤버 3명은 2PM 재킷을 다리에 올린 채 웃으며 2PM과 이야기를 나눴다.
2PM의 이런 폭풍매너에 한국과 일본 팬들은 극찬했다. 동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2PM이 너무 자랑스럽다. 우리나라 남자들의 매너를 잘 표현한 듯”, “한류 뛰어넘는 폭풍매너”, “살짝 질투 났지만 뿌듯하다” 등 반응을 보이며 2PM을 자랑스러워했다.
색퀴들 자제점 하라니까
니들이 그러니까
일본년들이 자꾸 들러붙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