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의 5집 앨범 타이틀곡 '라잇나우(Right Now)'가 19세미만 판매금지 판정을 받은 사실을 알려졌다.
싸이는 6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얼마 전에 알게 된 당황스런 사실”이라며 자신의 노래가 19세 미만 판매금지가 된 속내를 드러냈다.
미투데이에서 싸이는 “여성가족부에서 제 노래 '라잇나우(Right Now)'를 19금으로 지정했다”며 “이러니 인생이 독한 술이지”라는 글을 남겼다.
여성가족부에서 19금으로 지정한 것은 ‘인생은 독한 술이고’란 가사 때문이다. 가사에 술이 들어있다는 이유로 청소년에 유해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소식을 전해 들은 누리꾼들은 “여성부는 술을 안마시냐”, “무슨 기준인가요. 억지네요”, “앞으로 술이라는 말도 하지 말아겠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여성부 폐지 투표 진짜 안하나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