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못들어오는 게임

면죄자 작성일 11.09.11 15: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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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비만을 막는 온라인 게임이 올 가을 출시된다.

<잠지>(Zamzee)는 아이들의 엉덩이 부근에 센서를 장착하고 아이들의 물리적인 움직임을 계산해 활동량에 맞춰 가상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웹 기반의 프로그램이다. 이 센서는 아이들의 움직임을 포인트로 전환해 웹 사이트에 업로드해준다.

축 적된 포인트는 잠지 온라인 스토어에서 가상의 상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데이터를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다. 이 게임은 비영리게임 개발사인 홉랩(Hopelab)에서 개발됐다. 게임의 등록은 무료지만 행동 감지센서(약 54,000원)는 구입해야 한다.

홉랩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35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10,000일 동안 <잠지>를 사용하게 한 결과, 약 30%의 활동량 증가를 가져올 수 있었다고 한다.

IT사이트인 미드가젯(Midgadget)은 “비록 보상을 주는 시스템은 이런 형태의 기기에서 새롭고 획기적인 것은 아니지만, 아이들이 이 기기의 디자인 목적대로 따라가는 것은 매우 흥미롭다. 흥미로운 프로젝트인 만큼 좀 더 면밀하게 관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운 동이 필요한 성인에게 알맞는 자가 진단 도구는 다양하다. 넥서사이즈(Nexercize)는 크레딧을 쌓아 상품권, 쿠폰, 비타민 약과 같은 실제 물건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핏비트(FitBit)는 운동량을 추적하고 잠자는 패턴을 기록한다.

또한, 나이키+는 심박수, 칼로리 소모량, 속도, 거리와 같은 다양한 데이터를 표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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