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인터넷도없고 토요일날 1시인가 2시에 서울기준 유선방송2번틀면
WWF라는 레스링이 방영되었다 처음보는 코큰놈(우리할머니는 외국인을 코큰놈이라고했다)들이
나와서 레스링하던걸 보던게 너무좋았다
영어는 알아들을수 없었지만 그때는 좋은놈 나쁜놈 두가지로 나눠서 야유받으면 나쁜놈
사람들이 환호하면 좋은놈이였다
스토리는 늘 헐크&워리어가 졸맞다가 빡돌아서 슈퍼기술로 역전하는거였다
물론 다른스토리도있지만...무튼 나는 헐크,워리어,록커스인가?(숀마이클이랑+1)있는 테그팀을 좋아했고
록커스?사진은 보유한게 없어서 헐크랑 워리어만 가지고있다 지금생각하면
그때 용돈모아서 레스링피규어 못산게 졸아쉽다 그땐 그런게 있는줄도 몰랐다
학교가서 애들한테 기술걸고 참 재미있었는데 친구 목졸라서 기절시켜본경험도있다 그땐 졸 놀랬음;;
헐크호건
티셔츠 찢고나오는데 졸간지였다
워리어
점심먹고 책상흔들면서 분노했던게 생각난다
달러맨
나는 이아저씨가 정말 졸부자인줄 알았다
마초맨
오우~예 이건 애들사이에서 유행어였지...
빅보스맨
진짜 경찰인줄 알았다
예전 중딩때 구입했던 세진컴퓨터 진돗개1호에는 사진이랑 자료 졸많았는데 지금남은거 사진몇장뿐이다
출근해야하는데 어제 일병된 기념으로 엽게에 글하나쓰고싶은데 옛생각나서 이지랄하고있다.
늦었다 지각이다ㅅㅂ ㅠ
ps >혹시 저랑비슷한추억을가진분들은 공감하셨으면 좋겠네요
짱공분들 좋은하루+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