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북한혼수제품 1순의는 `맷돌`
북한 농촌에서 아들이나 딸이 결혼할 때 무조건 하나씩 들려 보내야 하는 필수 혼수품은 바로 맷돌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북전문매체 열린북한방송은 8일 북한의 좋지 않은 전기 사정으로 북한 농촌 여성 대부분이 맷돌을 돌리느라 어깨 통증으로 고생한다고 보도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지역마다 차이는 있지만 북한은 협동농장에서 생산한 1년 쌀 생산량 중 일부를 농민에게 나눠준다. 이 쌀은 겉곡(껍질을 벗기지 않은 곡식)으로 주민이 직접 가공하지 않으면 먹을 수 없다.
또 쌀이 부족한 주민의 주식 80%를 차지하는 옥수수를 갈기 위해서는 분쇄기가 필요하다. 문제는 농장마다 한 대씩 설치된 분쇄기가 전기가 부족해 무용지물이 됐다는 것이다.
따라서 북한 농촌에서는 맷돌이 절대적인 살림살이로 자리잡은지 오래라고 이 방송은 전했다.
한 소식통은 열린북한방송에 북한 주민들이 맷돌을 돌리며 "다른 나라는 전기를 수출까지 한다는데 우리는 아직도 구석기 시대처럼 생활해야 하냐"며 북한 당국을 비난한다고 전했다.
2. 김일성죽은 날 노래불렀다가..
북한 함경북도 경원군 사수리 농장 여맹원들이 김일성이 사망한 날(1994년 7월 8일) 노래를 부르고 춤을 췄다는
데일리NK 북한 내부 소식통은 2일 “경원군 사수농장 여맹원들이 '붉은 기 쟁취운동'에서 모범판정을 받아 국가에서 해마다 7월에 조직되는 금수산기념궁전 견학을 위해
소식통은 “이 여맹원은 마침 중앙당에서 내려온 검열지도원과 군당 책임비서 석길호가 농사작황을 알아보기 위해 역전을 지나다가 우연히 그 장면을 보게 됐다”라며 “그 자리에서 불호령이 내려졌고
그는 “주민들은 처벌받은 리 당 비서를 불쌍해하고 있으며 어떤 사람들은 '죽은 사람(김일성을 말함)은 죽은 사람이고 산 사람이야 살아야지'라며 무의미한 처벌에 불만을 털어놓고 있다”고 덧붙였다.
함경남도 함흥 출신의 탈북자 김용일 씨는 “우리 동네에서도 60세가 넘은 할머니가 애도기간에 장마당에서 장사를 했다고 해서 하룻밤에 차에 실어
이 외에도 7월 8일에 태어난 북한 주민들은 김일성 사망 이후 출생일까지 바꿔야 했다고 데일리NK는 밝혔다. 김일성 사망 이듬해부터는 7월 8일에 태어난
3. 北여성들 자전거도 맘대로 못타.. 북한에서 자전거는 아직도 매우 귀한 물건이다. 새 자전거 1대 가격이 북한 돈으로 약 40만원(약 300달러)정도다. 노동자(월급 3000원)가 자전거 한 대를 사려면 거의 11년을 정말 열심히 돈을 모아야 한다.
오랜만에 공동경비구역JSA를 보는데 북한에 대해 궁금하더라구요.. 검색한것들중 3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