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괘 보던 20대 남성, 무속인에 흉기 난동
점을 보러간 20대 남자가 점괘를 듣고는 무속인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무슨 사연인지 임찬종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어제(30일) 오후 3시쯤 29살 이 모씨는 경기도 시흥에 있는 점집을 찾았습니다.
그러나 여성 무속인 26살 정 모씨가 "석 달 이내에 경찰 조사를 받게 될 것"이라는 점괘를 내놓자 홧김에 정씨를 흉기로 찔러 크게 다치게 했습니다.
이 씨는 정씨 남편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이 모씨/피의자 : 답답해서 (점집에) 들어갔습니다. 사는 게 답답했습니다. (무속인이) 3개월 내에 경찰 조사받을 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2011-10-01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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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보러간 남자에게 경찰조사받을것이라며 예언
이게 격분한남자 흉기 휘두르다 경찰조사 고고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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