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끝내 가을야구 못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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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스포츠 김XX기자] LG가 끝내 포스트시즌진출에 실패한채 21세기를 마쳤다.
LG트윈스는 어제 OO일 잠실에서 펼쳐진 한진택배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연장까지 가는 혈투를 펼쳤으나 끝내 패배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실패가 확정됐다.
그동안 김재박 김성근 박종훈 김기태 선동열 등 수많은 명장들이 지휘봉을 잡는등, 올시즌 역시 왕년LG의 프랜즈차이즈스타 박용택(120)감독의 지휘아래 올시즌 중반까지 1위를 지키는 선전을 펼쳤으나 또 다시 DTD의 저주에 발목이 잡혀 어김없이 5위로 추락했다.
이로써 LG는 2002년 이후 97년연속 포스트진출실패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또한 어제와의 경기에서 포스트시즌진출 실패소식을 전해듣고 충격으로 사망한 LG팬 2003년생 故이모씨(97)는 "살아생전 LG의 가을야구를 보지못한게 가장 큰한이다." 라는 유언을 남겼다는 소식이 전해져 많은 야구팬들이 안타까워 하고있다.
찜찜한 기분으로 21세기를 마친 LG의 향후 22세기의 앞날이 걱정된다. .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111&article_id=0000254003&m_view=1&m_url=%2Flist.nhn%3Fgno%3Dnews111%2C0000254003%26sort%3DgoodCount LG 팬이지만.. 폭소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잠실예수가 재림 할 줄 알았는데... 사신이 강림하다니...;; 일단 결정 난거니 지켜 보겠습니다... ㅠㅠ 강력한 카리스마가 무기라고 하는데... 예전 김기태 식을 말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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