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째에 독립기념관 갔었는데
목말라가지고 친구랑 음료수자판기에 갔는데 좀, 덩치큰 오빠들3명이 우리행동을 지켜보고있었음,
그때, '음료수뺏을려고 그러는건가'라고 생각들었는데...
다뽑고 돌아서려는데 이러는거임ㅋㅋ
저희는 부산에서 올라온 학생들입니다.
당신들이 음료수를 뽑고 남은 100원200원이 저희의 밥 한끼가 됩니다.
가출한지 3일이 지났습니다. 이제 어머니얼굴도 기억이나지 않습니다.
막 이래서 ㅋㅋㅋ 한번 200원 줬는데 감사합니다. 이래서 ㅋㅋ 친구들 다 불러서
구경해랬는데 ,, 뒤에잇던 오빠들이 동영상찍으니까
"씨1발 찍지마라 병1신아" ㅋㅋㅋ
그리고 좀 지나서 또 찍는데 제친구가 오빠들옆에 앉아서
좀더 감동적인 멘트하라면서 눈앞이 보이질않습니다를 넣어 하니까 진짜로 그렇게말하고
한,,,10분쯤 뒤였나,, 그때 막 벨소리가 울리더니 구걸?하던 오빠한명이 전화받았음
그리고, "야, 샘이다. 빨리오래!!!"
한명은 구걸해서 모은 동전 주섬주섬 넣고 ㅋㅋㅋ
전부 100원이었는데 3000원은 되보였음 ㅋㅋㅋㅋ 이거 진짜 실화 ㅋㅋㅋㅋㅋㅋ
앜ㅋ 생각해도 웃긴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