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꼬까신
개나리 노란 꽃 그늘 아래
가지런히 놓여있는 꼬까신 하나
아기는 살짝 신 벗어 놓고
맨 발로 한들한들 나들이 갔나
가지런히 놓여있는 꼬까신 하나.
어떻게 아기가 혼자서 나들이를 갈 수 있을까?
이 동요의 설은 두가지가 존재해.
1)아기가 자살했다.
2)아기가 살해 당했다.
여기서 부모님에 대한 언급은 하나도 없어.
즉, 이 동요 속 아기는 버려진 아이라는 걸 알 수 있지.
그리고 그거아니?
귀신은 신발을 신을 수 없다고해.
'맨발로 한들한들 나들이 갔다-' 라는 구절은, 그래-
아기가 죽어서 저승으로 간다는 뜻이지.
아기 자신은 그것도 모르고, 나들이 간다며 좋아하는데 말이야.
그리고 자살설은 왜 그런 이유냐면,
사람은 목을 매거나, 위에 떨어져서 자살을 할 때 신발을 벗고 자살을 한대.
신발이 가지런히 놓여있는 것도 그런 이유지.
2. 우리집에 왜 왔니
우리집에 왜 왔니, 왜 왔니, 왜 왔니
꽃 찾으로 왔단다, 왔단다, 왔단다
무슨 꽃을 찾으러 왔느냐, 왔느냐, 왔느냐
XXX꽃을 찾으러 왔단다, 왔단다, 왔단다
이 동요는 사실,
인신매매꾼이 농가에 딸(꽃)을 팔라고 해서 생긴 노래야.
고로, 이 동요에서 꽃은 딸을 상징하지.
3. 곰 세마리
곰 세마리가 한 집에 있어
아빠곰, 엄마곰, 애기곰
아빠곰은 뚱뚱해
엄마곰은 날씬해
애기곰은 너무 귀여워
으쓱 으쓱 잘한다
이 동요가 무슨 괴담일까 하는 사람은 이 동요의 본질을 모르는 사람이야.
앞서 설명한 두 개보다 더 무서운 사실이 존재하거든.
사실 저게 굉장히 섬뜩한 장면을 묘사하고 있는 동요야.
이 동요에 등장하는 곰은 사실 곰이 아니라 불곰이야.
한 벙커에 불곰이 3마리가 있는 걸 표현한 것이며, 버틸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