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친하게 지내는 아는 여동생이 얼마전에 면접을 보고 취업이 됐다.
그런데 근무중..
그 회사 직속 여자상관이 종교가 뭐냐고 묻길레
여동생은 없다고 말했다고 그랬다.
여자상관은 기뻐하며 돌아오는 일요일에 같이 교회에 가자고 말했다.
첫 입사인데
잘보여야 할것 같아서 같이 간다고 그랬다.
그리고 교회 끝나는 시간 얼추 맞추어서 여동생에게 전화를 했더니
여동생이 전화를 받았다.
"기도 잘했냐?"
"그냥 꾸벅 꾸벅 졸다가 왔어~"
"밥도 주더나?"
"밥도 줄 기세던데 먹으면 더 늦게 마쳐야 할것 같아서 그냥 왔어~"
"그래~ 너도 이제 종교인이네~ㅋㅋ"
이렇게 쓸데 없는 대화 하다가 교회에 돈을 얼마나 냈는지 궁금해서
얼마냈냐고 물었다.
"부주 얼마했노~?"
말하고 나니깐...부주가 아닌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자 여동생도 애교 떠는 못소리로 웃으면서
"부주 오천원 했엉~.."
★ 결론..
교회의 교자도 모르는 사람들은 헌금이라는 단어가 어색합니다..
교회에 부주한 2PM이 부른 노래가?
.. ♬뿌쭈했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