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열혈 매니아 "종교로 격상시키자"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로 유명한 아놀드 하우저는 20세기를 영화의 시대로 정의했다.
탄생한 지 1백년밖에 안되는 영화는 대중문화 전반을 지배하는 무서운 힘으로 부상했다.
이젠 영화가 종교의 수준으로까지 격상되는 것일까.
호주.영국 등 영어 사용권에서 조지 루커스 감독의 스타 워즈 에피소드 시리즈를 공식 종교로 숭배하는 움직임이 일어나 주목되고 있다.
호주에서는 최근 7만여명이 스타워즈에 그려진 제다이(기사)의 추종자임을 선언했다.
제다이들이 믿는 포스(Force)의 존재를 인정한다는 것이다.
또 이들은 각국 팬들에게 e-메일을 보내 스타 워즈를 공식 종교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협력하자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 워즈의 포스는 동양의 중용과 비슷한 개념이다.
한 사물이나 상황이 극단으로 치우지지 않고 중도의 묘를 구현한 상태를 가리킨다.
영화에선 우주의 포스가 무너지는 것을 악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우주의 평화를 찾는 것은 결국 포스를 회복하는 것과 같은 의미로 사용된다.
스타 워즈의 종교화 추진은 이미 영국에서 시작됐다.
지난해 영국 정부의 인구 센서스에서 제다이 기사가 가톨릭.기독교.불교처럼 종교 목록에 올랐었다.
또 뉴질랜드에선 8천여명의 시민이 제다이를 국가가 인정하는 종교에 포함시켜 달라고 서명 운동을 벌였다.
역대 SF 시리즈 가운데 가장 성공적인 사례로 꼽히는 스타 워즈는 전체 6편 가운데 5편까지 개봉됐으며, 2005년 최종편이 선보일 예정이다.
제다이 기사들이 탄생하고 있다 준비하는게 좋을거다 개독들아!!!!!!!!!!!!!!!!
제국의 역습 다음이 제다이의 귀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