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일 절강성 한 시내거리에 한 거지가 구걸을 하고 있었다.
그는 자신의 어머니의 수술비를 위해서 이렇게 나왔다고 했다.
그 옆에는 그의 어머니가 제대로 치료 받지 못한 상처를 드러내고 누워 있었다.
상처가 채아물지 않았는지 배의 거즈는 피에 잔뜩 젖어 있었다.
보기만 해도 너무 안타까운 장면....
사고로 다치신 어머니가 제대로 치료도 못 받고 이렇게 누워 계십니다!
1만 위안의 수술비가 없어서 이대로 돌아가시게 생겼습니다...
여러분 도와주십쇼!
어머니의 수술비를 위해 거리에 나온 절박한 그의 모습은 사람들의 마음을 슬프게 만들었다.
그렇게 대륙 인민들은 아픈 사연에 자신의 푼 돈을 내어주며 그의 효심을 칭찬했다.
아... 슬프다.
어머님 꼭 쾌유하세요...
하지만 수상하게 여긴 경찰이 직접 확인에 나섰다.
사고를 당한 노모는 켜녕 왠 동갑내기 50대 남자가 누워있었다.
상처도 없었고 피는 돼지피였다.
아... 저...그게.... 그...........이게 말이죠...그게 사실..그...
두 남자는 유유히 사라졌다.
검거는 겨우 면한 모양이다.
그렇게 중국 인민들은 쓰러져 있어도 아무도 돕지 말자는 명언을 다시 되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