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사고

최직렬대표 작성일 11.12.15 17: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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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人이 친구 어머니십니다... 친구가 기사에 나온 여대생 오빱니다.

친구가 작년부터 소송 준비하고 많이 힘들어해서.. 의료사고 소송은 정말 시간도 길고.. 병원측에서 일부러 길게길게 끌면서

환자측이 지쳐 스스로 포기할때까지.. 소송 결과가 나오면 항소하고,... 그런식이고... 게다가 증거자료가 되는 차트, 기록들이 전부 병원에서 관리되고 조작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런 법정싸움은 병원에 절대적으로 유리하기 떄문에 승소하기도 힘들다는거도 알고 있지만,

장례식장에서 힘들어하던 친구를 잊을수가 없습니다.

친구를 도와주고 싶습니다. 대수술도 아니고, 수술도 아닌 시술.. 그 흔한 시술이 잘못되어 어머니를 갑자기 잃었기 때문에, 것도 근 1년6개월이나 식물인간 상태로 계셔서 유언도 못듣고.. 정말 허무해하고 슬퍼하는 그 모습을 옆에서 계속 봐왔기 때문에 더욱 그렇네요.

진짜 갖은 노력 끝에 조그만 언론사 신문기사에 이렇게 떴는데, 이렇게라도 많이 알리는 방법밖에 없네요.. 그리고 많은 조언도 구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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