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동생중이 요리학원에 다니는데
같이 수업 받는 애중에 눈길이 자주 가는 애가 있었다고 한다.
정말 앳되어 보이는 여자애였는데..
크리스마스 2일전에 용기내어 말을 걸었다.
그리고 관심을 표하니 여자애도 되게 좋아했었다고 했다.
크리스마스때 겨울 바다 보러가자고 말했더니
그 여자애는 요즘 답답했는데 좋다고 말했고..
그 여자애의 나이가 궁금한 동생은 나이를 물었더니..
23살이라고 그랬다고 했다.
아는 동생은 31살인데...
그리고 그여자애는 아는 동생의 나이를 물었고..
차마 입에서 31살이라는 말이 입에서 나오지 않았다고..
그래서..
딱 여자와 적당한 나이인 27살이라고 말했다고 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가 되었고..
부산으로 그녀를 옆에 태우고 히터 빵빵하게 틀고 부산으로 갔다.
부산에 고속도로를 내리니 경찰들이 서있었다고...
동생은 의야해 하며 차를 세우고 경찰에게 뭐 때문에 그러냐고 물었더니
그냥 다짜고짜 신분증을 달라고 그럤다고 한다..
별 생각없이 신분증을 주니
신분증을 받은 경찰이 무전기 비슷한거로..밀했다고 한다.
"810105-XXXXXX"
그리고 별 이상이 없는지 경례를 하고 우리를 보내주었다.
그리고 그녀가 말했다.
"오빠...27살 아니네..요...그것두 빠른 81..."
동생은 아무말 없이 가만히 있자..
그녀가 말했다.
"저 앞에서 유턴..."
진짜킹카의 최근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