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소문 모음

면죄자 작성일 12.01.09 21:5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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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진에 찍힌 자신과 눈을 아주 오랫동안 마주치고 있으면
불행한 일이 일어날 확률이 높아진다.


2.
미국 어느 주 거리에서 총기 난사사건이 일어났다.
사건 현장에는 건강한 청년 한 명과 20대의 처녀가 나란히 길을 걷고 있었는데
총기 난사에 의해 총알이 청년의 고환을 지나가고 처녀의 생식기를 뚫고 지나갔는데
총알에 있던 정자가 처녀의 생식기를 지나면서 수정을 시켰다고 한다.
그 사건 이후 그 둘은 결혼해서 잘 살고 있다고 한다.


3.
귀신을 부리는 사람을 귀자라고 한다.

이 귀자들은 일평생 딱 3번 환생을 하는데 총 300년의 세월을 산다고 한다.

그럼 대략 900년을 살아야 하는데 1000년의 세월을 살고 간다고 한다.
그러한 귀자들이 100년을 사는 이유는 마지막 환생에서 자신 또한 귀신으로 100년을 살기 때문이라 한다.

이 글을 보는 당신 역시 귀자일 수도 있다.


4.
1996년 러시아 우스트얀스크에서의 기묘한 사건, 한 사냥꾼이 곰을 잡다 괴상하게 생긴 생물을 목격한다.
'잡아야겠다.'라는 생각이 든 그는 총을 쐈고 그 생물은 신기하게도 푸른색 피를 흘리며 도망갔다고 한다.
핏자국을 따라 약 1km를 쫓았을까, 어느샌가 마을 쪽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그런데 핏자국은 사람도 채 못 들어갈 만큼 좁은 어느 하수구에서 끊겨 있었다고 한다.


5.
NASA은 2100년에나 상용화될 기술을 이미 개발했다고 한다.


6.
사람이 아끼는 물건에는 그 사람의 혼백이 깃든다고 하는데,
마찬가지로 사람의 손때가 묻은 책에는 그 사람의 원념이 묻기 마련이다.
만약 돌아가신 분이 굉장히 아꼈던 책을 갖게 된다면, 펼쳐보지 말고 바로 태워라.


7.
납땜공은 중금속 중독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학생들이 수업하기 위해 사용하는 땜납 냄새는 굉장히 달콤하다.


8.
유럽에서는 대개 늙은 부모님을 소중히 모신다.
그러나 미국의 어느 인디언 부족은 늙은 부모님을 설득해 나무위로 오르게 한 다음
밑에서 나무를 마구 흔들어 댄다.
그러다가 만약 부모님이 거기서 버틸 힘이 없어 떨어지면 큰 도끼로 후려쳐 죽인다.
그들은 먼 옛날 마케도니아 사람들이 그랬듯이,
늙고 쇠약해진 부모의 고단함을 덜어드리는 것이 효자의 신성한 의무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만일 부모가 나뭇가지에라도 대롱대롱 매달려 버틸 힘이 있다면,
여전히 사냥이나 낚시를 할 수 있다는 뜻이므로, 죽이는 일은 뒤로 미루어 진다.


9.
스파르타 에서는 도둑질이 성행했을 뿐 아니라 뛰어날 경우 존경을 받기 까지 했다.
도둑질은 그들 종교 전통에 따른 관습이자 진정한 스파르타인(전투요원)을 길러내는 데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되는 수업이었다.


10.
라플란드 지방에서는 집에 온 손님에게 당신을 반긴다는 뜻에서
딸과 잠자리를 같이 하도록 하는 것을 가장의 명예로 삼는다.
몰도바 동부의 베사라비아 지방에도 같은 풍습이 있다.


11.
거꾸로 읽어도 제대로 쓰여진 것과 똑같이 읽히는 문장이나 단어를 회문(回文) 이라고
하는데, 공부를 할 때 특정 글을 똑바로 읽는 것 보다 거꾸로 읽는 것이 더 오래토록
기억된다고 한다. 이러한 비법은 실제 많은 유명 대학에 붙은 수험생들이 10년 전까지만
해도 자주 사용하던 것이라고.


12.
미국에서 예전에는 강력한 테슬라 코일로 전함 '레인보우 호'를 순간이동 시키는 실험을
했다. 로스 앤젤러스에서 사라진 레인보우 호는 오스트레일리아 해안의 어느 곳에서

1분 정도 떠다니다가 다시 로스 앤젤러스로 돌아왔고 오스트레일리아는
"초록빛의 전함이 해안에 나타났다가 1분 뒤 사라졌다"라는 무전을 보내왔다.

과학자들은 기뻐하며 레인보우 호의 승선자들을 만나러 승선했으나 그곳에는 녹아서
쇠와 한 덩어리가 된 인간의 고기조각들이 널려 있었다.


13.
고양이의 혼, 그러니까 묘령은 다른 귀신들보다도 특히 강한 음기를 지닌다.
일본에서는 죽은 사람의 근처에 고양이의 귀신이 오지 못하도록 하는 법이 있다.
병풍을 뒤집어놓고, 하얀 모포를 병풍 근처에 둔다.
묘령이 사람에게 들어가면 죽은 사람은 살고, 산 사람은 미치거나 싹 달라진다는 이야기가 있기 때문이다.
혹시나 시선을 오랫동안 맞추는 고양이가 있다면 경계할 것.
당신을 홀릴지도 모른다.



14.
향수에 관한 이야기이다.
일부 향수에는 마약성분이 들어 있어 판매가 금지되었으나 노점상에 의해 어디에선가 팔리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15.
유럽인들은 흰 식탁보를 밤사이 테이블에 그냥 씌운 채 놔두면 그 집 안은 머지않아 초상이 난다고 믿었다.

또, 한 식탁에 13인이 함께 앉아 식사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큰 금기로 여겼는데, 그것은 예수를 배반한 유다를 포함한 13명이 자리에 있었던 최후의 만찬에서 유래된 것보다는 그보다 앞선 북유럽의 신화가 더 설득력 있게 전해진다.

12인의 신들이 잔치를 벌이고 있는데 13번째의 싸움의 신 로키(Loki)가 나타나서 싸움을 걸었다고 한다.

큰 싸움이 벌어지고 결국 신들이 제일 사랑하던 발두르(여름 태양의 신, 오딘의 아들)가 죽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유럽인들은 13인이 함께 식사하는 것을 꺼리게 된 것이다.


16.
유럽이나 미국을 여행하다 보면, 자동차 뒤에 물고기를 그린 스티커를
부착하고 다니는 차를 보게 된다. 물고기는 그리스어로 '이크드스'인데,
'예수는 그리스도요 구원하는 하나님의 아들'이란 그리스어의 첫 자를 따서
물고기 속에 집어넣은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물고기는 예수를 믿는
사람들의 상징으로써, 기독교인들이 박해당할 때 암호로 사용되었다.


17.
S에서 구글에 대적하기 위해서 만든 "Bing"이라는 검색엔진은
사실 원래 출시 일자보다 6개월 빨리 나왔어야 한다.
하지만 출시하기 며칠 전에 Bing에 "X"라고 검색하면
사이트가 깨지면서 웹 브라우저가 종료되는 오류를 발견했다고 한다.
하지만 어느 부분에서도 오류를 찾아낼 수 없었고
할 수 없이 MS는 Bing을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야 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오류는 해결되었고 Bing은 지금도 서비스되고 있다고 한다.


18.
만약 당신이 집에 혼자 있을 때 갑자기 누군가의 인기척이 느껴진다면
그것은 거울 뒤의 또 다른 자신이 집에서 무언가를 하고 있는 소리라고 한다.


19.
여러 종교의 성서에서 공통으로 나오는 지구 멸망이야기
기독교 - "다음에는 불의 심판이 있으리라."
불교 - "천상에서 멸겁의 지옥에서 올라온 차륜이 지상에서 돌 것이다."
천주교 - "최후의 심판은 불로 끝나리라."
부두교 - "불과 돌이 이 세계의 끝이자 시작이다."
이슬람 - "신의 불로 모든 걸 멸망시킨다."

이 모두가 운석충돌을 거론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20.

가장 단순하고 효과적인 고문은 사람을 계속해서 깨어 있게 만드는 것이다


출처: 인스티즈. 오싹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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