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이 양말을 못찾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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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숨겨놓은(?) 양말을 못찾는 남자들이 동서양을 막론하고
매우 흔하다. 그 이유는 뭘까?
어디 있는지 물어보면 '서랍에' 라고 한다. 하지만 실제 가보면
서랍은 3단이고 매우 크다. 어떤 여자는 그냥 '안방에'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드넓은 안방을 다 뒤지란 말인가?
그냥 '서랍'이라고 하지 말고 예를 들면 '첫번째 서랍의 왼쪽편'이라고
하고 양말이 몇개 남았다라고 하면 좋지 않은가? 이렇듯 여자들은 자기만
아는 물건의 위치를 대충 말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남자가 컴맹인 여자에게 컴퓨터를 가르치는 경우를 보자.
전원버튼을 누르라고 손가락으로 직접 시범을 보여주는데도 불구하고
나중에 여자들은 전원버튼과 리셋버튼을 구분못해 또 물어본다.
어떤 프로그램 사용법을 설명하면서 [파일]메뉴의 [저장하기]를 선택하는
모습을 분명히 가르쳐줬는데도, 여자는 나중에 저장하기가 어디에 있는지
기억이 안난다고 한다.
결론은 남자들이 고생하는 이유는 여자들은 뭔가 하나를 확실히 기억하지 않는
태도에 기인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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