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축구선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27)의 비밀을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지난 10일, 가디언지에 인터뷰를 응하기 전까지는 말이다.
이니에스타의 어머니는 후천성 면역 결핍증(에이즈) 를 앓고 있는 상태에서 이니에스타를 낳았고
결국 이는 이니에스타를 다운증후군에 이르게 만든다.
위의 사진에서 보듯이 이니에스타의 연관검색어에는 항상 기립박수가 따른다.
이는 현역팀인 바르셀로나 에서의 하나의 관습처럼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일반인의 심폐율의 80%밖에 되지 않는 그에게 보내는 일종의 존경과 찬사인 것이다.
2008년, 장애인 운전면허 복지카드를 받고 좋아하는 모습의 이니에스타.
이니에스타는 말할때의 소통의 버벅거림과 가끔씩 일어나는 약한 발작 외에는 아무런 지장없이 평범하게 산다고 한다
참고로 이니에스타의 사진마다 입을 열고있는 이유는 유소년팀 (인판틸 B) 시절, 동료 무하마드 알베르크 선수와의
불화로 싸움이 일어나게 되는데, 그때 혀를 다친 이후로 언어소통및 호흡이 더 곤란해 졌다고 한다.
그럼에도 그는 꾸준히 발롱도르 후보에 오르고 있으며 작년도 FiFa 선정 best 11에 선정 되었다.
이니에스타 그는 스콧파커와 더불어 장애를 앓고 있는 선수중 최고다.
-알렉스 퍼거슨-
우리도 저런 장애인이 있었으면..
-무리뉴-
sin prosa sin pausa
느리지만, 꾸준히 천천히
- Andres Iniesta Luj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