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누라가 "남편 양원경이 차 안에서 옷을 갈아입는다는 제보를 받고 너무 놀라
지하주차장으로 뛰어 내려갔더니 정말 남편이 속옷만 입고 있었다고 함.
십중 팔구 바람피고 증거 없애려고 옷 갈아입은 거.
이에 양원경은 "아내 눈치 때문에 몰래 옷을 갈아입을 수 밖에 없었다"고 얼척없는 변명.


2> 마누라가 영양제를 사서 개같이 잔소리한 다음날 자기는 비싼 팬티 10장을 사옴.
'한 장만 사려고 했는데 백화점 직원이 자기를 알아봐 적게 살 수 없었다. 마침 무지개♡ 요일 팬티가 있었다'며
'게다가 10장을 딱 맞춰 사면 할인이었다'고 해명
딱봐도 불륜 대책용 갈아입을 팬티...


3> 신혼여행 갔을 때 결혼 10주년 때는 다이아 반지 1캐럿과 하와이로 꼭 다시 여행 오자고 약속
막상 결혼 10주년 날
박현정 왈 '그것보다 가장 큰 선물을 줬다. 집에 들어오질 않았다. ‘왜 저 사람과 살까?’란 생각을 했다'
양원경이 말하기를 돈이 주머니에 60만원 정도 밖에 없었다.
사주고 싶은 반지가 80만원이었는데 돈이 모자랐다.
선물을 마련하려고 후배들과 내기 당구를 쳤다. 새벽 4시까지 쳤는데 돈을 다 잃었다고 함


4> 양원경이 놀이공원 가자고 해놓고 갑자기 마누라랑 애들더러 먼저 가있으라고 말함.
마누라랑 애들이 놀이공원에서 아무리 기다려도 양원경이 안옴.
하루종일 안오다가 니들끼리 놀라고 난 안간다고 전화함.


5>생활비가 없어서 마누라가 돈 달라고 했더니 없다고 함.
3달동안 생활비를 주지 않았는데,
나중에 마누라가 양원경 지갑을 봤더니 현금이 꽉차있었음.
왜 없다고 했냐고 묻자 해명은 안하고 지갑 뒤진것갖고 화만 냄.
급기야 내가 번 돈을 왜 아내한테 생활비로 줘야하냐고 말함.
그래놓고 요새 아내가 돈 잘번다고 자랑함.
내돈은 내돈 아내돈도 내돈?


6> 딸 저금통 털어서 오락실에 감.
마누라가 왜 그랬냐고 묻자 그냥 오락실이 가고싶었다고 함.
덧붙혀 어차피 딸 돈도 자기가 준 돈이라 괜찮다는 희한한 논리를 폄.


7> 마누라가 슈퍼탤런트에 합격했으나 활동 못하게 함.
이유는 뜨면 자길 버릴까봐서.
그리고 그러라고 조언한 사람은 서세원.
마누라는 양원경 반대로 연예인 활동은 못하고 대신 바리스타로 커피숍에서 알바뛰고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