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동 축산물시장>
마장동 축산물시장엔 유명한 일화가 있다.
예로부터 축산물상인들은
칼다루는 솜씨와 악력이 예사롭지가 않았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날
조폭들이 자릿세를 걷으려 마장동축산물 시장까지 발을 들였다.
그러나 1982년 보호비를 요구하던 조폭이 상인에게 칼을 맞아서 사망..
12cm 단검을 든 한 상인이 등장했다.
시장을 위협하고 있던 조폭에게 나타나서
"너 돼지 멱따는소리는 들어보았냐?"
하며 조폭 복부에 칼을..
아무튼 이 사건 후로 마장동 축산물시장은
조폭들의 간섭을 받지 않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