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탈甲 케인

러시아스키 작성일 12.02.03 13: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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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괴물같은 생김새와 무서운 파괴력으로 선수들을 공격해서 싫었던 케인..
하지만 지금은 누구보다 마음이 착하고 아낌없이 대주는 선배가 되었습니다.

케인은, 싸인회에 자신앞에 아무도 안와도 혹시 다른선수싸인을 못받아서 실망하는 사람을 생각해 제일 마지막까지 남아 나간적도 있습니다.

케인은, 툼스톤이 비교적 안정적이라도 상대방을 보호하기위해 자신의 무릎을 걸래로 만든적도 있습니다.

케인은, 항상 후배를 위해 언제나 져줍니다.

케인은, 어린팬들이 자신의 가면이 무서울까봐 다시 쓰기싫다고도 했고.

케인은, 자신의 폭죽비가 많이 든다는걸 알자 승리후에도 폭죽은 그다지 쓴적이 없습니다.

케인은, 항상 진다고 해도 아무말없이 웃으며 백스테이지에서 상대방과 얘기하기로 유명합니다.

케인은, 지금까지 각본중에서 거부한각본은 없고 항상 만족한다고 하는 그, 비록 잡이라도 만족했습니다

케인은, 에지를 부상입힌 죄책감으로 각본진의 푸쉬를 거부했습니다.

케인은, 남들이 인터뷰에서 자신이 챔피언이 되고싶다는 등의 답을 할때 이렇게 말했습니다.

Q : 레슬링 세계에서 참 많은 것을 이루었다. 앞으로 더 이루고 싶은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

케인 : 더 이룰 게 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중요한 점은 난 여전히 재미나게 살고 있고,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며, 팬들이 나를 좋아한다는 것이다. 나는 오랜 무명기를 겪었고 이제 팬들은 날 좋아해준다. 비록 가장 인기있는 레슬러는 아니지만, 팬들이 나를 앞으로도 계속 보고 싶어하는 것을 알고 있다. 그들은 여태껏 나와 함께 자란 것이다. 굳이 대단한 것을 이루려 하기보다는 경기를 즐기고, 팬들을 즐겁게 해주는 것이 레슬러가 매일 이뤄야 할 최고의 업적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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