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의원..
의원이라 부르기가 좀 뭣한 느낌이다.
처음에 성희롱발언 했을 초기에는 모든 사람이 싸늘했다.
당에서 퇴출 당하고 국회의원 제명처리 본회의에서 부결되는 시점까지도 싸늘했다.
아나운서들이 고발을 하고
유죄판결을 받을때도 그게 당연한 듯 받아들이는 분위기였다.
이제 용석의원의 정치적 생명이 끝나나 할 즈음에...
돌연 안철수가 돌출했고,
다음 순간 강용석이 안철수의 약점을 파헤치기 시작하며 찰스의 바짓가랭이를 물고 늘어졌다.
우파진영에서 환호하면서 약빨이 먹히기 시작했다.
연이어 박원순이 저격 목표가 되면서 분위기는 가열되고...
김효중이를 고소하면서 이전에 용석이 당했던 억울함을 이해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용석이 새로운 의인으로 부각되기 시작하면서
강용석이 튀기 시작했다.
그를 용기있는 사람이라고 추켜세우고
대선후보감이라고 과장하기 시작했다.
정치인의 언론 기사감 소재가 이런 거라는 걸 이해하기 시작하면서
그는 용기있는 사람으로 비처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드뎌 트윗에서 만용을 부렸다.
그는 음주트윗이라고 말 했지만....
그는 결국 스스로 말 하듯이....
늦깍이 예능 데뷰라는 헤프닝으로 되돌아 가지 않을 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