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자신을 임신한 상황에 아버지는 행방불명되었고 8세에 어머니가 재혼.
외할머니에게 맡겨진후 동거인으로 할머니와 같이 살게 됨.
배추장사를 하는 할머니와 부산 영도 무허가 산동네에서 자람.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에서 학사 석사를 마침.
항상 자신보다 먼저 일어나 새벽 4시에 배추 팔러 나가는 할머니의 뒷모습을 보고는
할머니보다 더 빨리 일어나서 공부하고 싶었다고.
그리고는 대학교에 들어가 지금의 부인인 여친을 만나게 됨.
그런데 여친이 아버지가 의사인 부유한 집안의 딸이었음. 여친 집안 반대가 심해서
스스로 여친한테 선을 긋고 헤어지자 했으나 여자 친구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이내 장인 될 어른을 만나
마침내 승낙을 받아내 결혼해서 지금 1남 1녀를 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