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속에서 해피엔딩을 맞는 백설공주와 왕자는 현실에서도 행복하게 오래오래 잘 살았을까?
동화 속 공주들이 현실 세계에서는 어쩔 수 없이 구질구질해질 수 밖에 없다는 독특한 상상력을 담은 사진 작품이 인터넷에서 인기다.
여류 사진작가 디나 골드슈타인은 최근 ‘비참해진 공주들(Fallen Princess)’라는 제목의 사진 작품을 자신의 홈페이지(www.dinagoldstein.com) 등에 발표했다.
그의 작품을 보면 공주들은 삶의 지루한 일상에 지치고 찌들어 있다.
골드슈타인씨는 자신의 3살난 딸이 “엄마, 디즈니 동화는 다음에 어떻게 돼요?”라고 묻는 것에 착안해 작품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골드슈타인씨의 작품에 네티즌들은 “아무리 공주들이라도 현실에서는 분명히 저렇게 됐을 것”이라며 공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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