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사건 - 채선당 임산부 폭행
식당 종업원의 잘못으로 엄청난 비난이 일었지만 결국 쌍방과실로 밝혀짐.
2차 사건 - 4호선 막말녀
남자가 자신이 발을 건드렸다며 폭언, 이후 폭행
이것은 인터넷에서만 왈가왈부했을뿐, 형사사건으로 번지지 않고 종료.
3차 사건 - 된장국물녀
잘놀던 아이에게 뜨거운 국물 테러를 한 파렴치한 아줌마의 소행으로 인터넷에 소개되었으나
CCTV확인 결과 아이의 과실로 밝혀짐. 아주머니는 현장이탈, 아이부모는 책임소홀로 결국 쌍방과실.
그리고 이제 곧 있을 4차 사건 - 이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음(추정: 김여사폭행?)
무단횡단인지 횡단보도인지 모르나 길을 건너던 학생이 달려오던 차량에 부딪칠뻔 함.
그 후, 학생은 편의점으로 들어가고 차주인 아주머니가 편의점에 따라들어와 폭행. 학생 일방적으로 맞음.
영상은 학생의 아버지가 인터넷에 가해자를 찾아달라고 올림.
무슨 이런 일이 이렇게 연거푸 인터넷에 올라오는 겁니까.
저도 처음 채선당 사건 당시에는 네티즌들의 비판을 사회의 자정작용이라며 옹호하였지만,
결국 마지막 결론은 모두 쌍방과실이었습니다.
그리고 위 여러 사건들을 계기로 어떤 일이든지 양쪽 당사자의 말을 모두 들어봐야 한다는 걸 다시한번 배웠습니다.
이런 사건이 계속 올라오는 건 인터넷의 과잉대응 때문이 아닐런지요?
이러다가 동네 꼬마들 싸운 것도 부모들이 인터넷에 올리겠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