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랑 스타벅스 기프티콘이 쓰려고 아이스 두유 녹차라떼 그란데시켰는데 커피라떼가 나와 주문을 다시했습니다. 그냥 그려러니 하고 그냥 마실까 했으나 밤 10시라 커피먹고 못 잘 것 같아서 주문이 잘 못 되었다고 일러주고 다시 계산을 했습니다. 하지만 원래 기프티콘에 카드로 금액을 추가하여 그란데 사이즈를 시킨것인데 두번째 계산에서 카운터에서 잘 못하여 그냥 카드로 6000원을 긁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점원이 사과하고 다시 계산하면서 죄송하다고 그란데보다 큰 사이즈로 아이스 두유 녹차라떼를 주었습니다. 하지만 이게 왠걸 몇번 마시니 얼음만 가득하더군요.. 괜히 별다방이라는게 아니구나 했습니다.. 사과하면서 더큰 사이즈로 줬는데 이건 뭐 사과같지 않은 사과.. 뭐 아이스로 먹고싶어서 주문할 때 얼음 빼달라고 얘기 안했는데 솔직히 이건 심했더라구요. 참고로 신도림 디큐브 안에 스타벅스입니다.
요약.
1. 기프티콘에 금액추가 큰싸이즈(그란데) 녹차라떼 시킴
2. 커피라떼 나옴
3. 잘 못되었다고 얘기하니 바꿔줌. 그런데 그냥 카드를 6000원 긁어버림
4. 죄송하다고 점원이 그란데보다 큰싸이즈로 녹차라떼를 줬으나 얼음만 가득.
5. 사과같지 않은 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