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방송된 '유재섭, 기모니의 '놀러가' 에서 조춘은 "과거 종로사단에서 별명이 고릴라였다"면서 "힘이 장사였기 때문"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연예인 데뷔 전에 건달로 활동했다고 털어놓으며 "김두한이 대선배였다. 김두한 조직의 행동대원이었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는 조춘이 종로를 휩쓸고 다니던 시절의 사진이 공개됐다. 정장을 입고 무리들 사이에서 함께 걷고 있는 조춘의 모습은 조폭 영화에 나올법한 남다른 '포스'를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