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출시한 게임 중 국내 최초 한정판 패키지는 디아블로3가 그 첫 테이프를 끊는다.

2012년 최고의 기대작인 블리자드의 액션 RPG 디아블로3가 오는 5월 15일 정식 출시가 확정됐다.

특히, 이번 출시 발표에는 한정판 패키지도 함께 판매될 예정이며 한정판의 가격은 9만 9,000원, 일반 DVD 패키지 및 디지털 다운로드의 가격은 5만5,000원으로 책정됐다.

이 가격은 기존 PC패키지 게임의 한정판 보다 저렴한 가격이며, 한정판과 관련된 세부 사항들은 수주내로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해 블리자드의 단독 게임축제 '블리즈컨2011'에서 공개된 한정판의 내용물은 게임DVD를 비롯해 디아3 아트북과 콜렉터즈 에디션 사운드트랙, 비공개 영상 디스크/DVD 합본, 붉은 영혼석 모양의 USB, 디아블로3 감상용 아티펙트(게임 아이템),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애완동물(우상족 주술사), 스타크래프트2 배틀넷 초상화 등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고, 국내 출시에서도 큰 차이는 없을 것 이라는게 업계의 중론이다.

디아블로3의 국내 패키지 유통은 손오공이 맡아 진행할 예정이며, 오프라인 매장 판매와 관련된 내용은 추후 공개될 전망이다.

한편, 디아블로3는 지난 1월 게임물등급위원회로부터 청소년이용불가 판정을 받은 바 있으며, 게임 내 현금경매장은 당시 심의에서 배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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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디지털 다운로드판은 55,000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