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하이성(靑海省)에서 티베탄 마스티브 견종이 35만 파운드(약7억 9백만원)에 팔려 세계에서 가장 값비 싼 개가 됐다고 13일 영국의 아나노바 닷컴이 보도했다.
이 개를 산 사람은 중국의 한 젊은 여성 부호(富豪). 티베탄 마스티브는 티벳 고원을 원산지로 하는 대형견으로, ‘
사자개’ ‘칭기스칸이 데리고 다니던 개’ 등의 수식어가 붙는 세상에서 가장 크고 난폭한 개로 유명하다.
중국에서는 자신의 호화스러운 생활을 자랑하기 위한 사람들이 이 개를 기르려고 해 특히 돈 많은 부호들 사이에서 인기다.
새 주인 여성이 붙인 개의 이름은 ‘Yangtze River Number Two(양쯔강 2호)로,
“황금이라면 가격을 매길 수 있지만 이 견종은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가치가 있다”며 개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현했다
개이름 양쯔강 2호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