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3년전 올라왔던 러시아 앵벌이 개의 사진
근데 특이한것은
이 개들은 유기견치고는 상당히 지능적이라는점
소련 대붕괴 이후 이 유기견들이 대량으로 생겼는데
야생동물처럼 살수 없는 노릇이니
도시에 살면서 지들끼리 사는 문명적인 방식을 개발해냄...
그건 지하철로 도심까지 출근하는 방식을 개발함
이 앵벌이 개들은 목적지인 도심까지 가는데 지하철을 무단으로 이용하는데
워냑에 추운 러시아라 지하철안은 굉장히 따듯해서 조직화된 유기견들이 애용하는 교통수단이다
근데 도심의 안내방송에 나오는 명칭을 알아듣는지
안내방송이 나오면 자다가도 부리나케 깨는 놈들이 많다 함 ㅋㅋㅋㅋㅋ
도착지까지 퍼질러 잔다
난폭시런 러시아인들은 의외로 이놈들을 귀여워 한다
도심 작업장에 도착하여 앵벌이 하러온 개의 모습
아침마다 무단으로 지하철에 탑승하여 도심에서 하는 일은
패스트푸드점이나 사람들이 놓고간 먹이를 수집하는 일임
그리고 루마니아 떠돌이개처럼 요놈들도 신호등을 알아본다는 것인데
그냥 바닥에 널부러진 음식을 처묵하거나
불쌍한 눈빛으로 행인들의 동정심을 유발하는 방식으로 음식을 얻는단다
문제의 루마니아서 신호등 지키는 떠돌이 개들.
그리고선 앵벌이가 끝나고 외곽에 있는 보금자리로 돌아가는데
역시 지하철을 이용함 ㅋㅋ
요놈들도 파벌이 있고 행동대장, 보스가 끼고 다니는 암컷, 보스를 위한 전용 셔틀견등
마치 조직처럼 역할이 정해져 있음
이놈들은 거의 지하철안에서 같이 동승한 승객들을 절대 건드리지않는다
이렇게 자다가서 지도 모르게 행인에게 기댔지만
바로 자세를 고쳐잡는다
인도(india)에서 몰려다니는 패거리들
지들끼리 세력다툼하면서 마지 조폭처럼 싸움
인도에선 원숭이와 함께 이 패거리 개들이 위험하다고 함
인도개들의 패거리 패밀리의 사진
책쓴 작가가 말하길 맨 밑에놈이 보스고
왼쪽 검은놈들이 각각 행동대장과 셔틀
하얀놈이 보스의 서열 1위 암컷 애인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