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긍정적으로 만날려는 한 4번 정도 만난 아가씨가
술사달라고 전화가 왔죠.
참~! 저는 참고로 저는 혼자 삽니다.
그 아가씨에게 호감도 있었고 해서
"아싸~!! 계탔네~!! "
라는 생각으로 나갔죠..
1차 소주
-간단히 워밍업으로 분위기 잡으며 웃겨주면서-
2차 소주
- 분위기 잡은것을 손을 잡는등의 스킨쉽을 하면서-
3차 양주
-그녀가 마시고 싶다는 겁나게 비싼 양주를 없는 살림에 빠에 가서 사주면서 -
(가격표2~3번 확인했음, 메뉴판에 숫자가 0 이 하나씩 더 있는것 같아서..)
4차..까지 갔는데...
기억이 없음...
흔히 필림이 끊겼다고 그러죠..
그리고 아침에 머리가 너무 아파서 눈이 뜨였고,
눈을 뜨니 다행히 내 방 천장이 보였죠..
"다행히 집에는 무사히 왔구나.."
그렇게 생각하면서 옆을 짚으면서 앉으려는데 손에 잡히는건 물풍선 느낌..
옆을 본 순간...
어제 데이트한 아가씨가 누워 있더군요..
내가 그녀의 가슴에 손을 올리고 있었던겁니다...
그녀는 내품에 안겨서...
설마^^ 안했겠지...라는 생각으로..
혹시나 싶어서 이불을 들쳤는데...
난 노팬티였고..
그녀는 팬티만 입고 있더군요..
그녀를 흔들어 깨우니 얼굴이 빨개지면서 부끄러워 하더군요..
집에서 출근하려고 같이 나오는데 팔짱을 끼더군요..
억울한건....진짜 억울한건...
술먹고 우리집에 같이 들어와서 그녀와 쿵따리사바라 했을것 같은데..
더군다나 나는 왕성해서
쿵따리샤바라 2절까지 했을건데..
기억은 물론 그 애뜻했을 느낌도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술을 적당히 마셔서...
느낄것은 느끼고 기억할건 기억하자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혹시나 ..설마 ...이건 절대 아니겠지요..
참고로 꿍따리 샤바라가 뭐냐고요??
마음이 울적하고 답답할 땐 산으로 올라가 소릴 한번 지르는건 아닐겁니다..
다 아시면서..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