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지혜 폰돔

하드트럭짱 작성일 12.04.15 14: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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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철이라 요즘 전자제품의 방수팩이 정말 봇물을 이룬다고 느낄 정도로 쏟아져 나오는데

 

그중 눈길을 확 잡아 끈 그 이름 폰돔...

 

야한걸 좋아하는 나만의 오해인가?

 

아무튼 몇해전 쯤 외국 사이트에서 봤던 녀석인가 해서 들어가 봤더니 내가 아는 그 녀석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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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아주 점잖은 녀석.

 

가격은 행사가 임에도 불구하고 8,800원..비싸다..

 

이게 뭐야!! 일회용 주제에!!

 

 

그래서 바로 진정한 폰돔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기 위해 작업 시작.

 

준비물

 

콘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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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집에 없나?

 

남자들의 필수품인 콘돔!

 

없으면 지하철역에 가도 천원도 안 하는 가격에 두개를 구매할수 있다

 

단...

 

주의할 점은 그나마 좋은거 쓴답시고 특수형(오돌도돌한놈)을 구매하는 실수는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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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은 이렇게 두개면 끝.

 

 

 

준비가 되었으면 적용해보자.

 

 

콘돔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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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돔 외부에는 약간의 윤활유가 발라져 있으나 기계에 지장을 주는 정도는 아니니 바로 과감히 씌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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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 역시 모양새가 그리 좋지는 않다.

 

그러니 기능을 위해 모양을 위해 아래위를 잘 묶어준다.

 

넣을때 잘 넣으면 윗쪽은 별도로 묶을 필요가 없음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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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

 

터치감 좋다.

 

작동 아주 잘 되며 방수 끝내준다.

 

콘돔이 아무래도 질기다 보니 믿음직스럽기 까지..

 

 

이 얼마나 합리적이고 실용적인가.

 

남들의 눈치가 보인다거나 미적인 감각을 중요시 한다면 컬러콘돔을 추천한다.

 

 

쓸줄 알고 사 놨는데 도통 사용할 일이 없는 콘돔들.

 

이렇게 휴가철에 모두 다 사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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