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고3되는 여동생이
고2때 겪엇던일입니다
부모님과 저 여동생 이렇게 4명이서 노량진에있는
오리고기를 먹으러 차를 타고 가는길이였습니다.
저는 피곤에서 비몽사몽이여서
그냥 식구들끼리 하는 얘기만 듣고있었는데
어머니와 동생이 이런얘길했습니다.
넌 얼굴도 이쁜데 왜 남자친구가 없냐.. 이런내용이였는데
제가 장난기가 발동해서
주제에 무슨 남자냐..
이런식으로 막 놀렸습니다
그러자 동생이 자기가 어제 학교에서
남자애한테 ' 여신 '
이라는 말을 들었답니다
그래서 제가 헐... 거짓말하지말라고했더니
여신이란소리 진짜로 들었답니다
자세히 물어보니
학교에 남정네 하나가 제 동생한테
"넌 진짜 여신같아" 라고 얘기했답니다
제 동생이 여신인거 이제알았냐고말하자
남자왈
"아니..너 여자병신인건 진작에 알고있었어"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