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자기는 불멸의 사나이인 것 같다
그는 늘 득점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선수다
카를로 안첼로티
피포가 대표팀에 처음 소집되었을 때가 기억납니다
우리 모두 훈련장에서 넋을 놓은 채 그를 쳐다봤죠
이제까지 봐온 선수 중에서 가장 형편없는 테크닉을 지녔었거든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 친구는 계속 득점을 했어요
이탈리아 기자
인자기가 유럽대항전에서 최다 득점자가 된 후에 제가 문자메시지를 보낸 적이 있습니다
이제 다른 메세지를 보내야겠네요
인자기는 40살까지도 골을 기록할 수 있을 겁니다
왜냐하면 그는 캄피오네로서 20경기를 플레이하는게 평범한 공격수로서
그 두 배를 뛰는 것보다 낫다는 것을 아주 잘 알고 있거든요
그리고 그는 아주 잘 잊히곤 하는 그 롤을 잘 수행하고 있습니다
마르첼로 리피
그는 축구를 전혀할줄모른다 단지 올바른 위치에 있을뿐인다
요한 크루이프
나로서는 그들이 10명의 스트라이커를 출전시킨다 해도 문제되지 않는다
단인자기만 아니라면 말이다
그가 출전하면 머리 아픈 경기가 될것
조세 무리뉴
인자기는 오프사이드 선 위에서 살아가는 선수다
알렉스 퍼거슨
그는 골을 결정하고자 태어나 골을 결정하면서 죽어가는 남자다
지안루이지 부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