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 소개팅을 위한 3.3.3 법칙
혹시 당신도 벚꽃엔딩을 꿈꾸며 소개팅에 열을 올리고 있나?
그렇다면 오늘은 당신에게 도움이 될만한 소개팅을 위한 3.3.3 법칙에 대해 알아보자
1. 하루에 3번 연락해라
요즘의 소개팅이란 "야 이거 걔번호임!"하고 010으로 시작하는 11자리 암호코드를 주고 받으며 끝나는 세상이니던가? 주선자 입장에서는 매우 간편하지만 소개를 받는 입장에서는 약속장소, 날짜등을 알아서 정해야하니 여간 까다로운 일이 이니다.
몇몇의 소심남녀들은 하루에 한두번 연락해놓고, "쩝.... 답문이 없네..''라며 애써 갖은 로비로 획듣한 번호를 지워비리곤 한다.
여자라는 사람은 기본으로 튕김질을 가지고 태어났기 때문에
한번에 연락으로는 그녀를 움직이지 못한다.
적어도 3번정도 연락해야지 아 만나봐야겠다라고 움직이는 나무와 같은 존재이기 때문이다.(이건 소개팅 이후에도 적용된다.)
2. 만나서 3번 장소를 바꿔라
우여곡절 끝에 소개팅상대를 만날 약속을 잡았다면 시간이 되는한 3번정도 장소를 바꿔가며 데이트를 즐기기를 강추한다.
만약 늦은 저녘시간에 만나 묻지도 않고 술잔을 기울이기로 했다면 한자리서 적은 양만 먹고 3차까지가라.(나는 분명 적은양만 먹으라고 말했다.적은양!)
간혹 안주가 아깝다며, 술이 남았다며 한자리서 주구장창 뭉게고 있는데
이 경우 자칫 자리가 지루해질수 있다.
또한 자리를 이동할 경우 자연스럽게 관계의 전환이 일어난다.
첫 자리에서 서먹서먹 했었다면 그 다음자리에서는 조금더 친밀해지고 또 그다음자리에서는 더욱 친밀해진 관계변화를 느낄수 있다.
이것은 여러가지 체험을 통해(차마시고, 밥을 먹고, 영화를 보는 등의) 하나의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 현상으로 볼수 있다.)
예를 들어보면
술을 먹고 공감대 형성의 대화를 한 뒤 ~
(무조건 괜찮은 술집은 미리 알아두어야한다. 너무 시끄러운데는 정말 안된다.)
남자 : 너무 잘통하는데가 많으세요 ~ 제가 괜찮은 술집 아는데 거기로 옮길까요?
여자 : 아 ~ 네
남자 : 그 술집 제가 아무나 대리고 가지 않아요 예전부터 여자친구랑 같이 가고 싶어서 찜해놓은 자리죠
(이런 약간의 설렘 화법은 여자에게 많은 호감으로 작용한다)
또한 여기서 단순히 자리 이동만한다고 다되는것은 아니다.
자리이동을 하며 대화의 주제를 상대방의 근황에서부터 점점 상대방의 가치관과 같은 내면의 이야기로 리드하고, 장소를 이동할때 밝은 곳에서 어두운곳으로 이동을 하는등의 센스를 발휘한다면 위의 효과들은 시너지 효과를 불러 일이키며 단 한번의 만남으로도 엄청난 친밀감과 호감을 획듣할수 있다는것을 기억해두자
3. 아무리 싫어도 3번 만나라.
?
소개팅을 다녀온 사람들중 가장 안타가운 사람들은 "저사람 나랑 잘 안맞는것 같아" 라며 만남을 일방적으로 끊어 버리는 사람들이다.
3번 만나봐라의 이유는 1~2번 만남것과는 전혀 다른 의미를 지니기 때문이다.
첫번째 만남은 : 어색
두번째 만남은 : 예의
세번째 만남은 ?
세번째 만남은 친분의 관계다. 정말 신기하게도 딱 세번만 만나면 두세달에 몇번씩만 문자나 전화를 주고 받아도 그관계는 유지된다.
당장 상대방이 마음에 들지 않아도 우선은 눈 딱 감고 3번은 만나둬라, 막말로 개똥도 약에 쓸라면 없다고, 당장 소개팅에서 맘에 안들었던 상대가 절실하게 필요할 날이 확실히 오기 때문이다.
소개팅을 단순히 연애할사람을 만나는 자리가 아닌 사회적 인맥을 넓히는 자리라 생각할때 당신에게는 더많은 기회가 찾아올것이다.
펌 모두가 연애하는세상
"http://blog.naver.com/nkiss2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