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해튼 한가운데 59번가에서 110번가까지 이어진 3.4km² 면적의 거대한 공원으로 <뉴욕의 가을>을 비롯해 여러 영화의 배경이 되었던 곳. 연못, 호수, 산책로, 아이스링크, 분수, 회전목마, 벨베데레성, 동물원, 테니스코트, 야구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뉴욕의 휴식처. 아침에는 조깅하는 뉴요커들이 쏟아져 나오고, 여름날 저녁에는 멋진 공연이 펼쳐지기도 함. 워낙 넓어 길을 잃고 헤매기 십상. 특히 늦은 밤에는 위험할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할 정도.. 해마다 25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세계제일의 관광명소이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