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이름은 케이티 커크패트릭이며 21살 입니다. 그녀의 옆엔 약혼자 23살 닉 입니다. (사진1)
이 사진은 2005년 1월 11일 그들의 결혼식을 앞두고 촬영된 것입니다.
케이티는 말기 암환자로서 항암치료로 버티고 있습니다.
닉이 그녀의 치료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사진2)
장기 정지로 인한 고통으로 몰핀의 도움을 받아야 했으며,
결혼식의 매 순간마다 조심해야 했습니다.
케이티의 체중 손실로 웨딩드레스는 여러번 줄여졌습니다.(사진3)
케이티는 결혼식 내내 산소 탱크를 달고 있어야 했습니다.
사진 속의 다른 커플은 닉의 부모님입니다. 아들이 어려서부터 사랑했던 케이티와 결혼하는 것을 지켜보며 감동하고 있습니다. (사진4)
케이티가 휠체어에 앉아 남편과 친구들이 불러주는 노래를 듣고 있습니다. (사진5)
긴 결혼식 파티 중간중간 케이티는 고통으로 인해 쉬어야 했습니다. (사진6)
케이티는 결혼식을 마치고 5일 뒤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하얀 웨딩 드레스 속에 아름다운 미소를 띤 당장에라도 부서질 듯한 신부를 바라보며
행복에 대해서 생각해 봅니다.
행복은 언제나 닿을 수 있는 곳에 있습니다.
그것은 얼마나 오래 지속되느냐의 문제도 아닙니다.
인생을 즐기세요. 너무 복잡하게 살지 마세요.
그러기엔 우리네 인생은 너무 짧으니까요.
항상 첫 출근 날 처럼 일하고
가능한 빨리 용서하고
끝없이 사랑하고
미친 것 처럼 웃고
미소를 멈추지 말아요.
다투고 절망하기엔 인생은 너무나 짧으니까요.
[출처]
Facebook Vimal Na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