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소나기 오기전 폭풍이 몰아치는 타이밍이 있었음
생각보다 강력해서 집안에 문 열어놓은 방마다 꽝꽝! 닫히고 난리날정도로 ..
뭐여하고 창문 밖을 내다 봤는데 오늘 우리 아파트 공동 분리수거 하는 날이라
강풍으로 모여져있던 폐지랑 페트병 등등 쓰레기가 온 아파트 구역 내에 돌아다니고 완전 개판됐음
신라면 빈 박스가 차 본넷위에 올라가 있고, 놀이터는 순식간에 난지도 되고,
지금도 차 지나갈 때 프라스틱인지 흰스펀지인지 뭔지 밟고 지나가는 소리 계속남 .. 빠각뿌직;
창문 깨지는 줄 알았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