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의 절반만 확 늙은 운전사의 얼굴

내가전효성 작성일 12.06.05 15: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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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동안 자외선에 노출된 60대 후반 남성의 얼굴 사진이 충격을 주고 있다. 사진 속의 남자는 69살로, 25년을 트럭 운전사로 일했다. 이 남자의 얼굴 피부는 오른쪽과 왼쪽이 확연히 다른 모습인데, 왼쪽 얼굴이 오른 편에 비해 주름살이 훨씬 많은 등 얼굴의 절반만 확연히 늙었다는 것을 사진만으로 알 수 있을 정도다.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 연구팀은 이 남자의 사례를 연구해 최근 한 학술지에 발표했다. 남자의 노화 정도가 다른 이유는 이 남자가 운전사로 일하며 왼편의 얼굴에만 햇빛을 받았기 때문이다. 트럭 운전석에 앉아 장기간 운전을 했고, 그 결과로 얼굴의 왼편에만 급격한 노화가 진행되었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장시간에 걸친 자외선 노출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면서 외신들은 이 사진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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