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광의 한계.

면죄자 작성일 12.06.06 14: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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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버스기사님 바로 뒷자리야.





오늘난 소주와 맥주를 마셨어



난 술이 좀 쎈편이야



하지만 방광은 소녀방광.



평소에 이때문에 고생을 좀하는 편이지.(와리 가리)



이때문에  버스에 타기전 방광을 깔끔히 비웠어,



물론 합법은아니었지만.





이정도면 충분하다 싶어


버스를 탔어


이건 막차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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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안보이지만 옆에는 소녀가 잠이들어있었지.


사랑스러웠어..




하지만


문제가 왔어.


내 방광이 다시 열리기 시작했던거야.


맹장염보다 더심한 고통이었어.


그래도 참았지.


그것이 최선이었으니까.



하지만


난 신사였어.


다음정류장에 내리려 했지.



버스카드를 야무지게찍곤


정류장에 도착하자마자 


이젠 모든게 끝이라 생각했어.


근데 어디선가 이상한소리가 들리는거야.


"정류장 없어요"


하하


씨발...



사형선고였어.


앞으로 남은 시간을 계산해보니 20분여 남은거야.



더이상 중요한건없었어.


내 방광을 자유롭게 해주고 싶었을뿐.



가방을 뒤졌어.


혹시 비닐 봉지가 있을까 하고..



없었어.



결국 난 무언가를 찾아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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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빨로 마구 물어뜯었어.


이건 야구응원할때 쓰는 것이야.


바람을 채워 봉으로 부풀린뒤 "짝짝짝" 소리를 내는 도구야


내 앞니는 비버와같았어.


금새 갉아 먹었지.


기다란 열매를 먹는 듯 했어.


그리곤 물건이 들어갈만한 구멍이 생겼어.



'이정도면 충분하다'

 

긴장감과 기대감이 섞여 


최고의 순간을 만들어냈어.



그리곤 버스에서


한숨과 함꼐 내 모든것을 쏟아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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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정도였던가..





양이 어마어마 하더라고.


옆에 있던 여자는 아무것도 모른채 계속 자고있었지.



이쾌감은 아무도 모를거야.


그냥 싸봤다.


나도 난생 처음 있는 일이어서..


더한놈들도 아마.,


있겠지..





- 일베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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