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고속버스 추태남이 네티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
최근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는 '고속버스 추태남 정말 화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글의 작성자에 따르면 글쓴이는 6월7일 전남 나주에서 무안군으로 가는 고속버스에서 추태를 부리는 한 남성을 목격하게 됐다.
이 '추태남'은 좌석을 계속 옮겨다니며 수상한 움직임을 보였고 이에 글쓴이는 해당 남성을 쳐다보게 됐다고. 알고보니 '추태남'은 여성 승객의 주위 좌석으로 가 바지를 내리고 민망한 행동을 하고 있었던 것.
글쓴이는 신고하기 위해 '추태남'의 행동을 카메라에 담았고 이를 운전기사에게 보여줬으나 한 번의 주의로 끝나게 됐다. 이에 더해 '추태남'은 하차 후 작성자와 눈이 마주쳤음에도 불구하고 당당히 걸어갔다고.
이에 작성자는 "운전기사가 아무런 대응이 없었으니 이렇게 인터넷에라도 공개하게 됐다"며 모자이크 처리된 사진과 사연을 남기게 됐다고 설명했다.
'고속버스 추태남'에 대한 이야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지하철 야동남에 이어 신종변태가 또 나타났네" "지금도 어디선가 당당히 다니고 있겠지"라며 공분을 터뜨리고 있다.
얼마나 흥분 했으면....ㅎㅎㅎ
저 아저씨, SOD 버스,지하철 기획물 보다가 실제 행동에 옮긴거 아냐??ㅋㅋㅋ
나도 지하철 기획물 보다가 지하철 타면 이상한 후유증이 들던데...ㅋㅋㅋ
다 색녀로 보임